자녀가 만 18세가 되는 달에 부모가 국민연금 첫 보험료를 대신 내주는 일이 이른바 ‘강남 엄마 재테크’로 불립니다. 큰돈이 드는 일은 아닌데, 이 한 달치가 나중에 최대 119개월을 되살리는 열쇠가 되기 때문입니다.
- 강남 3구 만 18세 국민연금 가입률 10.6% (전국 평균 3.7%)
- 소득 없는 대학·군대·취업 준비 기간은 가입기간에서 빠진다
- 추납(추후납부)으로 최대 119개월까지 나중에 채울 수 있다
- 단, 보험료를 한 번이라도 낸 이력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얼마를 내야 하는지, 표로 정리했습니다
연금 월300은 만들기숫자로 보는 격차
2025년 12월 기준 보건복지부 자료입니다. 강남 3구 18세의 가입률은 전국 평균의 약 3배이고, 최근 1년간 상승 폭도 전국에서 가장 컸다고 보도됐습니다.
대학생 시절 연금은 왜 비어 있을까
국민연금은 오래 가입할수록 연금이 늘어납니다. 그런데 소득 활동이 없는 만 27세 미만 학생과 군인은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라서, 대학 4년과 군 복무, 취업 준비 기간에는 보통 보험료를 내지 않습니다. 이 기간은 가입기간에 쌓이지 않고 그대로 비게 됩니다.
추납(추후납부)이란
빠진 기간의 보험료를 나중에 내고 그 기간을 가입기간으로 인정받는 제도입니다. 추납은 신청하는 시점의 보험료로 계산하며, 최대 119개월(10년 미만)까지 가능합니다. 한꺼번에 낼 수도 있고, 최대 60회까지 나눠 낼 수도 있습니다(분할 시 이자 가산).
추납은 보험료를 1개월 이상 낸 이력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 번도 내지 않은 채 지나간 대학 시절은 나중에 채울 수 없습니다. 소득이 없어도 만 18세 이상이면 임의가입으로 스스로 가입할 수 있고, 그때 낸 한 달치가 이력이 됩니다.
이렇게 진행합니다
군 복무에는 가입기간을 추가로 인정해 주는 ‘군복무 크레딧’(최대 12개월)이 따로 있습니다. 군 복무 기간을 추납으로 채우려는 경우에도 보험료 납부 이력은 필요하고, 다른 공적연금에 이미 산입된 기간은 제외됩니다.
- 만 18세 이후 한 달치로 이력을 만들고, 취업 뒤 나머지를 채운다
- 제일 먼저 볼 것은 자녀가 국민연금을 한 번이라도 냈는지
이력이 있다면, 채우는 데 얼마가 드는지 확인하세요
내 자녀는 얼마?이 글은 2026년 10월 20일 기준 국민연금공단 안내와 보건복지부 발표·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한 참고 자료이며, 투자·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가입 이력과 추납 가능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고 제도 개편이 논의 중이므로, 신청 전에 국민연금공단(1355)이나 앱에서 본인 기준을 꼭 확인하세요.
참고: 국민연금공단 > 추후납부 안내
늦을수록 비싸지는 이유, 표로 확인하세요
국민연금 미납 조회방법월급 300만원인 자녀가 취업한 뒤 추납 가능 기간 119개월을 모두 채운다면 얼마가 들까요? 2026년 보험료율 9.5% 기준으로 직접 계산했습니다. 핵심은 ‘같은 119개월이라도 늦을수록 비싸진다’는 점입니다.
- 2026년 신청 시 추납 보험료 약 3,391만원 (월 기준소득 300만원, 9.5%)
- 연금은 월 약 32~33만원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아래 계산 참고)
- 낸 돈을 연금으로 회수하는 데 약 8~9년
- 보험료율은 매년 0.5%p씩 올라 2033년 13%까지 인상 예정
추납이 처음이라면, 기본 원리부터 확인하세요
국민연금 내게 맞는 수령나이추납 보험료는 이렇게 계산합니다
추납 보험료는 신청한 달의 기준소득월액 × 보험료율 × 추납 개월 수입니다. 월 300만원 소득으로 2026년에 119개월을 신청하면 300만원 × 9.5% = 28만 5천원, 여기에 119개월을 곱해 약 3,391만원입니다.
늦을수록 비싸지는 표
| 신청 연도 | 보험료율 | 월 보험료 | 119개월 총액 | 회수 기간(연금 월 32.5만원 가정) |
|---|---|---|---|---|
| 2026년 | 9.5% | 28.5만원 | 3,391.5만원 | 약 8.7년 |
| 2027년 | 10% | 30만원 | 3,570만원 | 약 9.2년 |
| 2028년 | 10.5% | 31.5만원 | 3,748.5만원 | 약 9.6년 |
| 2029년 | 11% | 33만원 | 3,927만원 | 약 10.1년 |
| 2030년 | 11.5% | 34.5만원 | 4,105.5만원 | 약 10.5년 |
| 2031년 | 12% | 36만원 | 4,284만원 | 약 11.0년 |
| 2032년 | 12.5% | 37.5만원 | 4,462.5만원 | 약 11.4년 |
| 2033년 | 13% | 39만원 | 4,641만원 | 약 11.9년 |
※ 월 기준소득 300만원이 계속 유지된다고 가정했습니다. 실제로는 소득이 오르면 추납 보험료도 함께 오릅니다. 보험료율은 2026년 9.5%에서 매년 0.5%p씩 올라 2033년 13%에 도달하는 일정을 따랐습니다.
연금은 얼마나 늘까 (추정)
2026년부터 소득대체율은 43%입니다. 가입 40년을 기준으로 1년마다 약 1.075%씩 늘어나는 구조로 보면, 평균소득이 300만원 안팎인 경우 119개월(약 9.9년)을 채울 때 월 연금이 약 32만~33만원 늘어나는 정도로 추정됩니다. 이는 단순 계산이며, 실제 금액은 가입 이력과 소득, 수급 시점에 따라 달라집니다.
2027년부터 달라지는 점
정부는 납부 이력이 없는 청년의 생애 첫 1개월분 보험료(약 4만원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027년 1월 1일 이후 만 18세가 되는 2009년생부터 순차 적용되고, 만 18세가 된 때부터 27세가 되기 전까지 공단 지사나 모바일 앱에서 신청합니다. 이미 가입 이력이 있는 청년에게는 가입기간 1개월을 추가로 인정합니다. 2009년생 대상 사전 신청이 시작됐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신청 전에 알아둘 3가지
국세청 안내에 따르면 연금보험료공제는 낸 해에 전액 공제되고, 추가 납부한 보험료도 납부한 연도에 공제됩니다. 소득이 있는 본인이 직접 낼 때 해당하는 이야기이니 적용 여부는 국세청에서 확인하세요.
왜 하필 ‘한 달치’일까요? 원리부터 다시
- 자녀가 국민연금 보험료를 한 번이라도 냈는가 → 낸 적이 있다면 추납 가능 기간 조회
- 낸 적이 없다면 임의가입 후 첫 달 보험료부터 (2009년생은 지원 대상 여부 확인)
- 국민연금공단 앱·1355에서 추납 가능 개월 수와 예상 보험료 모의계산
이 글은 2026년 10월 20일 기준 국민연금공단 안내와 보건복지부 발표·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한 참고 자료이며, 투자·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가입 이력과 추납 가능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고 제도 개편이 논의 중이므로, 신청 전에 국민연금공단(1355)이나 앱에서 본인 기준을 꼭 확인하세요.
참고: 국민연금공단 > 추후납부 안내

